한국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 펼쳐 시민들에게 즐거움 선사
명지대학교 자연예술종합원 무용과 학생들의 열정이 지난 15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채플관에서 "꽃, 환히 필 그 자리"란 제목으로 공연되었다.
이날 공연은 지난 겨울동안 무용실에서 땀흘리며 연습한 학점은행제와 지도자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꽃, 환희 필 그 자리"란 제목처럼 봄의 활력과 설레임, 인생의 희망을 표현하는 학생들의 몸짓이 무대위에서 펼쳐졌다.
공연중 스포츠댄스를 선보인 학생들은 관내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로 구성된 팀으로 관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의 총괄 책임을 맡고 연출한 명지대 무용과 심규순 주임교수는 "이번 공연은 한국적인 정서에 입각한 전통무용, 학국무용을 비롯하여 스포츠댄스들로 구성되었으며, 공연을 통하여 관객들과 더불어 따스함을 나눌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공연 취지를 설명하였다.
심규순 명지대 무용과 교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97호 살풀이 춤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전수자로서 및 용인문화원 이사로서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활발이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을 접한 시민은 "지역의 대학에서 시민을 위한 우리문화 공연을 접할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이런 문화의 장이 다양하게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한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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