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중국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주)Y-KICK 엔터테이먼트의 창립식 축하 공연과 용인시관광협의회 자문인 배재대 관광이벤트 경영학과 김주호 교수의 " 지역을 살리는 문화관광형 이벤트 및 축제전략" 강연은 참석자들의 흥미로운 눈길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관광자원이 서로 단절돼 네트워크와 콘텐츠 부족으로 관광 도시 실현을 위한 고유의 새로운 관광요소 개발과 새로운 브랜드 창출로 관광도시로 도시정체성 확립이 부족하고 새로운 관광 아이템 발굴과 시민에게 관광 도시로써의 이미지 조성을 위해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발전대안을 시급히 도출해야 할 시점이다.
또한, 변화하는 여가, 소비 형태에 맞는 새로운 축제, 이벤트 행사를 개발해 즐거운 관광도시라는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에 용인시가 나서서 문화예술 행사를 일부 지원해 주거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시민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로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문화예술행사 추진시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공동으로 협의, 추진하기 위해 시와 지역주민등 유관단체간의 협력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설간 연계방안 창출로 관광수요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장기적인 발전방안 마련, 지역별 특성화 개발구상을 통한 특화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통한 마스터플랜 수립이 시급하다.
용인시관광협의회 이주복 회장은 “용인시 전체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는 관광의 밸트권 형성을 통한 ‘Tour Ring’ 공간 계획과 테마별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특정지역에 편중된 관광시설을 분산, 순환시켜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계획 수립 및 크고 작은 국내외 각종 공동 홍보에서부터 문화예술 관광 프로그램의 개발, 참여, 지역개발 구상까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창립목적을 밝혔다.
창립식에 참석한 관광사업 종사자 김 모 씨는 “용인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늦게나마 이런 단체가 창립되어 다행이다. 용인시가 보유한 많은 관광자원들이 잘 다듬어져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용인시 재정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방화·분권화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지가 속해있는 지역 내의 지자체,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사업자, 전문가, 주민 등의 참여와 협업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용인시는 관광산업과 관련된 이해관계자가 지역 관광정책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와 구심점이 없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용인시관광협의회가 지역관광 진흥의 주체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실질적인 관광산업활성화를 수행하는 단체로서 지역 공동체 및 수요자 중심의 협력적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