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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의 "문화.예술 공간 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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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의 "문화.예술 공간 호미"
  • 이상원
  • 승인 2014.05.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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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화백 전시회 열려, 새로운 문화공간 명소

◆ 농사와 예술이 있는 카페 "호미"
처인구 원삼면에 소재한 방송인 김미화 대표가 운영하는 “농사와 예술이 있는 카페” 호미에서 김영란 회백의 개인전(19회) “조각보위의 꽃정원” 전시회가 지난 4일 열렸다.

◆ 김영란 화백
◆ 김영란 화백 전시회(19회) 포스터"조각보위의 꽃정원"
김영란 화백은 한국미협수채화 분과이사와 용인미협 수채화 분과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내 인생의 수채화” “꽃의 유혹” “수채화로 쓴 일기” 등을 집필하였으며, “들꽃과의 만남” 전시회를 시작으로 금번 제 19회 전시회를 가졌다.

김영란 화백의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옛날 우리의 어머니들이 사용하시던 전통 조각보를 직접 그려, 그 위에 한국의 야생화를 표현하였다.

◆ 김영란 화백 작품 "꽃수를 놓다"
김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세월호 참사의 아픈 상처가, 조각난 조각보를 잇듯이 마음의 상처가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전시회 목적을 전했다.

이날 김영란 화백의 전시회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명지대 무용학과 심규순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예원 춤너울 무용단”의 장고춤 공연은 참석한 이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예원 춤너울 무용단의 "장고춤"
한편, 이번 전시회 공간을 제공한 순악질 여사로 알려진 방송인 김미화 대표는 작년 8월에 오픈한 호미가 “지역의 예농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하여 호미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힐링을 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방송인 김미화 대표
또한, 김미화 대표는 호미를 오픈한 목적과 취지에 대해서 “주말이면 순악질 농부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평일에는 매장 안에 유기농 농산물 위탁판매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것은, 지역의 농업문화와 농업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영업장 내 설치된 지역 농산물 판매대
◆ 호미 영업장 전경
전시회에 참석한 한 손님은 “호미를 통하여 지역의 농산물도 접하고, 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농사와 예술이 있는 카페 호미는 어느덧 차별화 된 지역의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원삼면의 농산물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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