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토) 오후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적이고, 현대적인 형식의 음악, 미술, 무대 및 음향효과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을 선보이며 예술성을 보여준 Y-KICK Entertainment(대표 김용재)가 문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사협회와 K-스타저널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은 문화예술(문인,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演藝), 국악, 사진, 건축, 공예, 패션, 문화 등) 발전에 공헌한 창조적인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시상하여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문화예술인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Y-KICK Entertainment는 2013년 국내 최초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120회 야외상설 공연은 한글, 태권도, 한복, 국악을 아리랑 선율과 융합하여, 가장 한국적이고,세계적인 문화콘텐츠라는 찬사를 받으며 한국을 찾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용인 포은아트홀에서도 한글과 태권도 문무를 겸비한 창작공연 “한빛”을 공연하여 용인시민에게 큰 호평을 받았었다.

또한, Y-KICK Entertainment는 남산골 한옥마을 정기공연(5월~11월)과 KOREA FOOD 2014 중국 상하이 초청공연. 중국 사천성 성도시 금사태양절 등축제 초청공연. 2014 3.1.절 기념 안동 독립기념관 초청공연. 2014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GAP 2014 Conference 초청공연 등 2006년 창단이래 13개국 77개 도시의 공연을 통하여 한국적 공연예술의 세계시장 진출과 더불어 문화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용인의 공연문화 전도사로 많은 활략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난타는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고정적으로 상설공연을 펼쳐 외국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지만, 막상 Y-KICK Entertainment는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기적으로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지 못하다.

차별적인 용인만의 문화공연이 없는 현실 속에 Y-KICK Entertainment의 우리나라를 수호했던 오방의 깃발에 태권도의 기상을 담아 한국인의 타오르는 열정과 의지를 표현한 창의적인 공연의 지원과 육성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