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6:04 (금)
용인시 경기도의원 정당초월 "상생의 의정활동" 구현
상태바
용인시 경기도의원 정당초월 "상생의 의정활동" 구현
  • 이상원
  • 승인 2014.09.16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경필 지사와 면담 요구, 기흥호수공원의 비점오염저감사업 11억 원 확보

◆ 남경필 도지사와 용인지역 도의원들의 간담회
용인시 소속의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역의 현안을 위하여 여.야 구분 없이 정당을 뛰어넘는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시 지역구 경기도의회 도의원들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기흥구 오산천 유역(기흥호수공원 일원)의 비점오염저감사업 예산이 추경에 포함되지 않자, 남경필 도지사와 면담을 요구하여, 남 도지사로부터 11억 원의 시책추진비 지원을 약속 받았다.

남 도지사와의 면담에 참석한 지미연(새누리) 조창희(새누리) 권미나(새누 김준연(새정치)리) 남종섭(새정치) 진용복(새정치,비례) 김광성(새정치,비례) 7명의 용인지역의 도의원들은 진위천 오산수계(기흥호수공원) 비점오염 저감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여 남 지사로부터 11억 원의 시책추진비 지원을 약속 받은 것이다.

그 동안 용인시는 오산천과 기흥저수지의 수질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유역관리를 위하여「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제69조에 따라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진위천.오산수계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하여 환경부로부터 2013년부터 3년간 국비 9,085백만 원의 지원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올해 국고4,293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경기도의 재정 악화로 ‘14년도 도비분담금(2146백만원)은 본예산에 미편성 되었고, 올해 경기도 1회 추경에서도 사실상 예산편성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용인지역 도의원들은 경기도 기획조정실 및 팔당수질개선본부 등을 방문하여 정상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하였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간담회때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여 당초 본예산에 미수립 되었던 도비부담금 중 일부(약50%, 11억원)를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오산천과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 및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였다.

용인시는 지난 8월 27일 정찬민 시장 주관으로 용인시 소속의 경기도의회 의원 11명(비례포함)과 노블카운티에서 간담회를 통하여 용인시 주요현안사항에 대하여 정 시장이 용인의 재정위기를 위하여 도의원들에게 여.야 구분 없이 용인시와 시민들을 위하여, 향후 용인시와 도의원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도비 확보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용인지역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그 동안 용인지역의 여.야 정치인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정당을 초월하여 지역을 위한 상생의 의정활동을 보여준 도의원들의 모습에서 용인의 밝은 미래를 엿볼수 있었다.

한편, 용인지역의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남 지사가 "용인시를 위하여 한 목소리를 내는 도의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인사가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