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간 불협화음 표출
문제는 이건한 의원이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의 임명절차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김 사장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중에 김 위원장이 “이 의원의 질문이 길어지니 나중에 추후 질문을 하라.”고 말하자 이 의원이 “왜 답변을 못하게 위원장이 가로막느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불만을 표출하였다.
이 의원은 벌어진 싱황에 대해서 “본인은 질문을 계속하고 싶었다. 극히 상식적인 사실에 대한 답변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 가지 질문으로 40분간 질문을 하였기 때문에 쉬었다가 나중에 다시 하라는 의미에서 말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의원들간 질의는 20분 정도로 하자고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감사는 의원들의 자료요구가 준비되지 않자 12월 5일 추가 감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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