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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복합리조트 선정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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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복합리조트 선정 의지 표명"
  • 경기e저널
  • 승인 2015.08.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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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풍부한 관광자원 등 5대 강점 및 선정 당위성 강조

◆ 정찬민 용인시장 기자브리핑
정찬민 용인시장은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형 복합리조트 5대 강점을 강조하면서 3조 규모의 복합리조트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철저히 사업성에 기반해 배후기반시설과 숙박형 관광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에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5대 용인 한국형 복합리조트 사업의 강점을 ▲글로벌 경쟁력 갖춘 4계절 전천후 관광 복합리조트 입지 여건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풍부한 관광자원 ▲규모의 경제를 통한 관광시너지 극대화 ▲최적의 개발후보지 확보 ▲고용창출 극대화 등을 꼽았다.

우선, 골프, 수상레저, 스키 등 사계절 관광상품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용인이며 동남아 지역의 외국관광객이 한국의 4계절 관광상품을 즐길 수 있는 내륙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지역적인 강점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을 비롯해 인근 30여개 골프장, 스키장이 유일하게 30분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진정한 한국형 복합리조트의 모든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용인은 역삼지구에 리조트 개발의 최적 부지가 기 확보되어 있고, 인천·김포·청주국제공항 등 3개 국제공항을 1시간 여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등 항공, 고속도로, 철도를 통한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 복합리조트 조감도(88층)
이와 함께, 역삼지구 사업지 주변 반경 1시간 거리에 700만 배후 인구와 전문대학 포함한 수도권 38개 대학 10여만명 대학생이 이주 없이도 직접고용이 가능하며 직접고용 약 4만여명과 간접고용 약 7만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5,000실 규모의 6성급 호텔을 운영, 2020년 이후 관광 한국을 대비하여 규모의 경제를 통한 관광활성화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배후 관광시설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 특히 한국은 외국의 해양리조트가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내륙의 사계절 복합리조트가 선정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말 전국 각 시·도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해 복합리조트 조성에 적합한 지역을 선별하고 최종 투자 계획서 제출방향과 심사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4일 전 세계 400여개 도시에서 2,5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 그룹인 ‘그린트리 호텔 매니지먼트 그룹’과 MOU를 체결, 역삼지구 복합리조트 개발을 본격화했다.

협약의 골자는 총 3조원을 투자해 연면적 78만 5,169㎡, 지하 6층, 지상 88층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복합리조트 개발이 완료되면 특급 호텔을 비롯해 명품관, 컨벤션, 공연장, 수영장은 물론 국제적인 카지노 기업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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