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덕이 축제장, 국밥집 예약, 장애인도 다른 자리로 가라!!
안성시의원들은 점심시간 의회 직원들을 동원해 축제장의 국밥집에서 점심을 예약하면서 국밥집을 찾은 손님들에게 예약한 자리에 앉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마침, 식당을 방문한 장애인 여러 명이 자리에 앉자, 의회 직원들은 예약된 자리니 다른 자리에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축제의 식당에서 조차 의원들의 권위를 찾고 있는 것인지, 과연 안성시의원들의 시민의 대변자로 기본적인 자질과 인성을 갖고 있는지 의심케 하는 모습이다.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안성시민을 대변하는 공인으로서, 안성의 대표적인 축제의 주인으로서,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소중히 모셔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다.
시의원으로서 무엇이 우선 인지 판단을 할 수 있는, 공인으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춘 시민의 대변자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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