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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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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인기
  • 이상원
  • 승인 2016.02.21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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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농민이 직접 신선한 채소 공급, 우리 농산물만 취급

◆ 포곡농협 하나로마트
포곡농협(조합장 김순군)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 매장이 채소를 생산하는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곡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은 용인에서 유일하게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는 신선한 채소를 구매 할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은 용인의 농업인이 생산하는 다양한 채소들을 생산자의 실명과 함께 포장하여 매일 아침 매장에 공급하여 판매하고 있다.

◆ 포곡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트매장
하나로마트에 공급된 채소들은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하루가 지나면 바로 수거하고, 신선한 채소를 다시 공급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포곡농협 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매장은 농민을 위한 농협의 이미지에 맞게 모든 농산물이 용인지역과 국내산 농산물로만 공급되고 있어, 일부 외국산 농산물을 공급하는 다른 농협의 매장과 다르게 차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포곡농협 김순곤 조합장
포곡농협 김순곤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목적은 농민을 위한 기업으로, 비록 로컬푸트매장이 매출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농민을 위한, 용인시민을 위한 기업으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로컬푸트매장 운영 취지를 밝혔다.

또한, 로컬푸드매장에 외국산 농산물을 취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이윤만 추구한다면 당연이 소지자가 많이 찾는 외국산 농산물을 취급하겠지만, 농민을 위한 농협이 외국산 농산물을 취급하는건 맞지 않는것 같다.”고 말했다.

◆ 농협 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외국산 농산물
일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매장에는 필리핀산 바나나, 미국산 레몬, 칠레산 포도 등 외국산 농산물을 판매라고 있어, 농민을 위한 농협이 이익에만 집중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하나로마트를 총괄하는 조종경 점장은 로컬푸드매장 운영과 관련 “로컬푸드매장의 채소는 지역의 농민이 매일 아침 직접 수확. 포장해서 납품하고 있다. 채소를 납품하는 한 생산자는 채소를 납품한지 6개월 동안 약 4천만 원의 매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하였다.

◆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되눈 원삼면 혼합잡곡
포곡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한 시민은 “로컬푿드매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농산물이 신선하고, 포장 디자인도 깔끔하고 신선해서 자주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곡농협 하나로마트는 용인에서 유일하게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농민을 위한 농협의 표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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