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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 "총선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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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 "총선 출마 기자회견"
  • 이상원
  • 승인 2016.03.17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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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선거운동을 위한 4대 원칙 밝혀, 김종희 후보와 진실게임 공방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대상자로 용인인정 선거구에 출마하는 표창원 예비후보가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표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지역구에 대한 문제점 4가지를 설명하고, 향후 세부적인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표 후보가 지적한 문제점은 첫째, 용인은 의료 사각지대입니다. 인구 백만을 바라보는 대형도시에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대형종합병원이 없고, 둘째, 용인정 지역이 교육의 사각지대로, 지역 학부모 및 학생들이 인근의 분당, 수지 지역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였다.

또한, 셋째로 행정의 사각지대로 구성ㆍ마북ㆍ동백ㆍ보정ㆍ죽전ㆍ청덕이 용인정에 포함되어 있지만, 지역적, 인구적인 측면에서 행정수요에 비해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넷째로, 교통의 사각지대로. 광역버스 및 마을버스는 배차시간이 길고 노선이 효율적이지 못하여 시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표 후보는 기존의 과열된 선거운동으로 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리던 낡은 관행을 고치기 위해 네 가지 클린 선거운동 원칙을 세우고 지키겠다고 말했다.

표 후보가 밝힌 클린 선거운동을 위한 4대 원칙은, 1. 무작위로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고, 2. 본인 동의 없는 문자메시지 발송을 하지 않으며, 3. 이른 오전과 늦은 저녁 시간에 유세차량 확성장치 사용하지 않겠으며(오전 11시 이전, 오후 8시 이후) 4, 상대 후보 개인 신상과 관련된 일체의 부정적인 발언을 하지 않겠다., 다만 정책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토론하겠으며, 지역관련 공약은 향후 보도 자료를 배부하거나, 기자회견 또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점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 후보 본인이 경선을 하겠다고 말하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상황을 진실게임으로 몰고 가고 있다면서, 공개사과를 요구한 김종희 후보의 기자회견 관련, 표 후보는 “내가 경선을 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지만, 김종희 후보와 주변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면 공개 사과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표 후보의 발언을 접한 김종희 후보는 sns를 통해 “표창원이 기어이 나를 열 받게 하는군. 증인도 있고, 증거도 있어,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을 제1야당의 전략공천자로 둘 수 없다. 진실게임 함 해보자.”라는 글을 올려, 김종희 예비후보와 표창원 예비후보간 진실공방 게임이 향후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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