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모자보건사업과 출산 장려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를 위한 토탈케어 서비스는 저출산 현상의 심화와 핵가족화로 여성의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예비 맘들이 출산과 모유·수유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임신 16주 이상의 임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요가교실’, ‘모유·수유 교실’, 만 2개월～12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아기마사지 교실’ 등을 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은 임산부 1,200명에게 상·하반기로 나눠 총 72회에 걸쳐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선보이며 현재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아기마사지 교실’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며 ‘모유·수유교실’은 매주 화요일 하루 2시간씩 4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출산 과정, 태교, 호흡법, 순산을 위한 체조, 모유·수유 성공법, 아기마사지 방법 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체계적인 출산교육은 준비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교실운영의 취지를 밝혔다.(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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