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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률 임원 등 4명 "횡령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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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률 임원 등 4명 "횡령혐의" 검찰 송치
  • 이상원
  • 승인 2017.12.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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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비용과 물품대금 등 4억 4천여 만원 빼돌린 혐의
용인동부경찰서

용인동부경찰서는 평온의숲 운영업체인 (주)장률 임직원 3명과 유통업체 관계자 1명에 대해 횡령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1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률의 간부 A씨 등은 2010년부터 장례식장과 매점. 식당 등을 운영하면서 4억 4천만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장례비용과 유통회사를 만들어 구매대금의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8천 7백여만 원의 보조금을 배임한 혐의로 공무원 2명과 평온의 숲 주변 지역 주민 2명(협의체 소속)을 배임죄로 면세유 약 2만 리터를 챙긴 주민 2명(협의체 1명, 주민 1명)을 사기죄로 지난달 22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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