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고구려역사 탐방 참가비 전액/반액 지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6월 11일 용인항일독립운동 소감문 공모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중·고생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용인독립운동 소감문공모대회는 용인지역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둘러본 뒤, 제시한 주제에 대해 소감문을 작성하는 글쓰기 대회이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 면면히 흐르는 항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참여 학생 호응이 높아 지난해 80명의 참가자를 접수했는데 올해 2배로 늘렸다.
참가 대상은 용인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중·고교생 각각 80명으로 총 160명이며 신청서와 추천서를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6월 11일(토) 오전 8시 30분~9시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에서 등록한 후 이날 오후 3시까지 용인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에 참여하고 오후 5시까지 소감문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소감문 주제는 용인 항일독립운동과 일제 침탈이며 구체적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제시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조사 및 현장 답사를 통해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과 금·은·동·장려상 등 42명을 수상하며 대상2명과 금상 4명에는 중국 내 고구려역사 탐방 참가비 전액 또는 반액을 지원한다. (문의 처인구 김량장동 133-61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031-335-2033)
저작권자 © 경기e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