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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한국당 소속 "의장단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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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한국당 소속 "의장단 사퇴 요구"
  • 이상원
  • 승인 2018.07.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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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용인시의회 원구성 파행에 따른 자유한국당 기자회견
용인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기자회견

용인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10일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독단과 아집에 의한 원구서 파행에 대하여 의장단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대표를 맡고 있는 신민석 의원은 용인시의회 원구성 파행에 대한 자유한국당 입장이란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18석 대 11석 40% 라는 의석을 주신 용인시민의 대의권을 무시하는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민주당의 책임을 물었다.

또한 의장단 배분을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주겠다는 일방적 통보로 애초부터 협의와 소통을 할 의사가 없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방분권 강화를 강조한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 의원들 스스로 아직 지방정부를 책임질 능력과 자질이 없음을 천명한 코미디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민주당이 이번 사태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송구하다면 용인시민들께 정중히 사과하고 의장단 전원이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단과 상임위를 민주당이 장악했지만 시민이 부여한 대의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조례 재.개정 등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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