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 이하 연구원)은 지난 3일 용인시관광협의회(회장 정윤호 이하 관광협의회)와 ‘관광특구 지정’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관광특구 지정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용인특례시 출범 및 대내외 관광 여건 변화에 따른 특구 지정의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과제로 간담회의 시간을 갖게 됐다.
간담회는 연구원의 부숙진 박사의 주관으로 정민경 연구원과 관광협의회 정윤호 회장을 비롯해서 이상원 상임이사. 임인성 이사. 이민희 감사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의 핵심 내용은 '관광진흥법상 특구 지정 가능 공간(에버랜드, 민속촌 등)에 대한 설명과 '관광특구' 지정에 대한 실효성 및 관광산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의 전반적인 의견은 관광특구 실효성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더불어 용인의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지구’와 같은 대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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