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6:04 (금)
용인대학교박물관 “고려국풍” 특별전
상태바
용인대학교박물관 “고려국풍” 특별전
  • 경기e저널
  • 승인 2018.10.11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 시대 총망라, 우학문화재단 소장 고려 명품 전시
고려국풍 특별전 포스터

용인대학교박물관(총장 박선경, 관장 배재호)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 10월 10일(수)부터 12월 9일(일)까지 박물관 전시실(문화예술대학 신관 1층)에서 특별전 ‘고려국풍高麗國風’을 개최한다.

고려는 화려한 귀족문화와 불교문화가 융합된 시대로, 그 문화의 특징은 고려 미술 속에 담겨 있다. 용인대학교박물관은 우학문화재단(이사장 聿謙 이학) 소장품들을 통하여, 3가지의 주제로 고려 시대를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1부 ‘찬란한 고려 도자’에서는 아름다운 비색翡色을 뽐내는 천하제일의 고려청자, 그리고 그 청자와 같이 호흡했던 고려백자를 비롯한 다양한 도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는 한국 도자사에서 고려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가치를 한눈에 안내할 것이다.

2부 ‘숭고한 고려 기예’에서는 예술로 승화된 불교 국가 고려의 금속 공예들을 볼 수 있다. 전시된 다양한 아름다운 불구佛具들은 당대의 고려 불교와 의례를 잘 보여주어, 심미적 가치뿐만 아니라 학술적 가치 모두를 담고 있다.

3부 ‘마음의 바람, 염원’에서는 최고의 보물들을 통하여, 불도佛道를 이루고자 하였던 고려인들의 간절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그림으로 보살계에 이르고자 한 고려미술의 백미白眉인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보물 제 1286호), 한 글자 한 글자에서 불심이 묻어나는 세밀함의 극치인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9白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二十九(보물 제 978호)와 범음梵音의 울림으로 모든 중생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길 바라는 대혜원명 범종大惠院銘 梵鍾(보물 제 1781호)등을 최초로 모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명품뿐만 아니라, 시대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물이 총망라되어 있다. 특별전 “고려국풍高麗國風”은 고려적인 모습, 고려국풍을 띠고 있는 세계로 관람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전시기간 : 2018.10.10.(수) - 12.9.(일) 10:00-16:00

(2018.10.10.은 15시 개막식 이후 관람 가능)

관 람 료 : 무료

전시장소 : 용인대학교박물관 전시실(문화예술대학 신관 1층)

◉ 프롤로그

용인대학교박물관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우학문화재단 소장 고려 명품 특별전 “고高려麗국國풍風”을 개최합니다.

고려는 화려한 귀족문화와 불교문화가 융합된 시대로,그 문화의 특징은  고려 미술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부 ‘찬란한 고려 도자’에서는 천하제일 이었던 고려청자, 그리고 그 청자와 같이 호흡했던 다양한 도자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2부 ‘숭고한 고려 기예’에서는 예술로 승화된 불교 국가 고려의 아름다운 금속 공예들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3부 ‘마음의 바람, 염원’에서는 최고의 보물들을 통하여, 불도佛道를 이루고자 했던 고려인들의 간절한 바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명품뿐만 아니라, 시대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물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