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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2023년 시의원 28명(87.55%)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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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2023년 시의원 28명(87.55%) 잘했어요?’
  • 이상원
  • 승인 2024.01.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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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 시의원들의 외부 수상에 대해 의정활동과 공공의 이익을 강조하는 역할과 업무수행 달성과는 무관한 형식에 치우친 퍼포먼스가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시의원 32명 중 작년 연말과 올 초까지 28명(87.5%)의 시의원이 수상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의원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수상 소식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이토록 많은 시의원들이 수상을 할 정도로 의정활동을 충실히 했다고 시민들이 공감 할 수 있을까?

작년 한 해 동안 시의원들의 활동을 살펴보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입국 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주류를 반입해 현지 세관에 관세를 지불하는 사건으로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2024년 예산심의 당시 민생. 교육 등 관련 예산 대규모 삭감으로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켰으며, 사무국 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시의회 신고가 되어 ‘의원 행동강령 위반’ 조사 등 부정적인 의정활동 모습으로 시민들의 질타를 받았다.

시의원들의 활동이나 공로에 대한 인식과 감사의 표시로 수여되는 수상은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명예나 인정의 표시로 그들의 노력과 업적을 치하하는 것인데....

28명 시의원들의 수상에 대해 시민들은 어떤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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