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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인터뷰 "尹 대통령, 지역에 뼈를 묻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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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인터뷰 "尹 대통령, 지역에 뼈를 묻으라. . "
  • 이상원
  • 승인 2024.03.16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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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용인 갑) 선거 캠프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용인 갑) 선거 캠프

 

4.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 처인구(용인 갑) 지역으로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 이원모 후보 본인 소개

가습기 살균제 사건, 월성원전 사건, 조국 사건 등을 수사한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인사비서관을 지내다 22대 국회 후보 출마를 위해 지난 1월에 사직하여 현재 당의 부름을 받아 처인 구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입니다.

● 출마의 변

우리 처인구는 국가 미래가 달린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으로, 지금은 그를 위한 밑그림 작업이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정부와 당, 그리고 여러 관련 공공기관들의 전폭적인 협력을 구하고, 그 가운데 사심 없이 주민들의 뜻을 반영하여 밑그림을 그려낼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 당의 뜻이었고, 저는 영광으로 여기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용인 갑)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용인 갑)

 

● 처인구 당면 과제

처인구는 국가의 먹거리가 달린 반도체 산업 프로젝트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곳입니다.

국가의 미래와 주민 요구가 사심 없이 반영된 계획이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하고, 그 가운데 경강선 연장이나 광역버스 증차부터 문화·사회복지시설과 같은 인프라스트럭처의 구축까지 염두에 둬야 합니다.

제가 주목하는 점 중 또 한 가지는 처인구가 서민보호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지난 23년 6월 기준으로 같은 용인시임에도 불구하고 전세보증금반환 사고율이 기흥구 약 4%, 수지구 약 3.9%로 나타나는데 반해, 처인구는 무려 약 10%입니다. 이는 서울시보다도 높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용인시 자체적으로 피해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고 있는 점은 다행이나, 같은 시 안에서도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차이가 난다는 점은 어딘가 구멍이 있다는 뜻입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또한 우리 지역은 어르신의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의료 공백에 대해서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일부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추진 중이나, 서울시만큼 넓은 땅, 도농복합지역에서 반도체특구로 넘어가는 과도기라는 특징을 가진 처인구에 비대면 진료는 안성맞춤입니다. 이처럼 우리 처인구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책들을 계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것입니다.

● 국회에 입성한다면 1호 법안은

재작년 8월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에서 K칩스법의 하나인 조세특례제한법 발의했습니다. 주요내용은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 기본 20%, 중견 25%, 중소 30%까지 확대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일부 대기업에 대한 혜택이라는 반대로 뒤늦은 23년 3월 말 대기업. 중견기업 15%, 중소기업 25%로 통과했습니다. 제1호 법안은 다시 기본 20%, 중견 25%, 중소 30%까지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입니다.

● 처인구의 미래(청사진)

처인구의 미래는 '첨단반도체 허브'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경강선 연장과 같은 기존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고 싶습니다. ‘다른 구에는 있고 처인구에는 없는 것’을 없게 하고 싶습니다.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와 입양견 지우와 함께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와 입양견 지우와 함께

 

● 정치적 목표는

대통령께서 지역에 뼈를 묻으라 하셨는데, 요즘 들어 그 말에 모든 대의명분이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의 갈등과 목소리를 통합하고, 중앙에 전달하고 관철해내기까지 숱한 유혹이 있을 것입니다. 적당히 하고 편해지고 싶은 마음, 부적절한 유혹 등.

그러나 그런 것들을 이겨내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진정으로 환영받는 ‘처인의 이원모’가 된다면 그것 자체가 일꾼으로서 소임을 다 했다는 훈장이지 않을까요.

● 일상생활에서의 취미

검사를 그만두고 나니, 밤에 책을 읽는 시간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비서관 시절 읽었던 ‘반도체 전쟁’이 새삼 떠오릅니다. 그러나 작년 이맘때 지우를 입양하고 나서는 퇴근 후 산책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 끝으로,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거대한 압박 속에서 아무리 일이 많더라도 해야 하는 일은 반드시 마무리 짓고 살아왔습니다.

문자 그대로 흔들림 없이 주민 분들의 목소리만 듣고 나아가겠습니다.

거대 권력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일해 왔던 후보, 거대한 개발 앞에서 빚 없이 깨끗한 후보, 확실한 추진력을 폭넓은 네트워크로 입증하는 후보를 선택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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