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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용인시 "생활체육"을 바라보는 수준은?전체 예산의 0.07% 수준으로 홀대 받고 있는 상황
이상원 기자

용인시가 100만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분야의 예산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시 체육진흥과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용인시 예산은 2조 2천 6백억 규모로 생활체육 분야의 예산은 16억 으로 시 전체 예산의 0,07% 수준으로 편성됐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체육 분야가 홀대 받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국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시는 매년 단체들의 행사만 지원하는 형식의 생활체육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생활체육에 대한 투자가 사회적 의료비용의 절감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기본 개념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시의 생활체육 정책은 바뀌어야 할 것이다.

시 전체 예산의 1%도 안 되는 예산편성은 생활체육을 복지로 보지 않는 공무원과 시의원들의 생각을 엿 볼 수 있다.

또한, 그나마 편성된 16억 조차도 대다수가 체육회 가맹단체의 일회성 행사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100만 도시의 규모에 비하면 용인의 생활체육 수준은 암담하고 초라한 모습을 벗어날 수 없는 것 같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100만 도시의 미래는 특정 집단만을 위한 100만 도시가 될 것이다.

이상원  lsw61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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